1. 배당주 투자 매력
경기침체기나 주식시장이 불안정할 때 일반적으로 배당주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안정적인 수익: 배당주는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일정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배당주나 오랜 기간 동안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 온 기업들은 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낮은 변동성: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는 기업은 보통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며, 이러한 기업의 주가는 다른 성장주나 변동성이 큰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흔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불안정할 때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경기 방어적 성격: 배당주 중에서는 필수 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경기 방어적 섹터에 속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제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경기 침체기에 더 나은 성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 복리 효과: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를 통해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경기 침체기 동안 자산을 늘리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배당주가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경기 침체가 심각해지면 일부 기업은 배당금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으므로, 기업의 재무 상태와 배당 지급 이력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경기침체기나 시장 불안정기에는 재무 상태가 탄탄하고, 꾸준한 배당을 지급해온 기업의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2. 배당주 추천 by BOA (Bank of America)
지난 8월 21일, BOA는 다음과 같은 종목들을 배당 수익률이 높고 투자 가치가 있는 주식으로 선정하였습니다: PNC파이낸셜 서비스, 제너럴밀스, IBM, PPL코퍼레이션, 코노코필립스, 애브비, 벤타스, 코카콜라.
이는 해당 주식들이 이자율 하락에도 꾸준한 배당 이익을 기대할 수 있고, 앞으로의 주식 가격 상승 가능성도 크기 때문입니다.
3. 종목별 분석 by BOA
BOA가 주목한 배당주인 애브비의 주가는 올해에만 26% 이상 올랐고, 해당 기간 동안 S&P500 지수의 상승률(17.84%) 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동 기간 배당수익률은 3.16%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배당주인 코카콜라도 BOA가 추천하는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코카콜라는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연간 실적 예상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주가도 이번 년도 들어와 18% 정도 올랐습니다. 해당 주식의 예상 배당 수익률은 2.8% 입니다.
코카콜라의 이번 분기 매출액은 124억 달러(약 16조 5500억 원), 주당 이익은 84센트로 시장 전망치를 훨씬 상회하였으며, 금융업계 분석가들 중 72%가 해당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금융회사 PNC파이낸셜서비스와 IT기업 IBM도 8월에 주목할 만한 배당주로 꼽혔습니다. BOA는 최근 PNC파이낸셜서비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구매'로 높이고, 목표 주가를 이전보다 8% 상승한 200달러로 설정하면서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종목"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IBM은 3.41%의 배당 수익률을 보였으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성장으로 우수한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BOA 분석팀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분석가는 "시장 평균 수익률 이상의 배당금을 꾸준하게 지급할 수 있는 종목들을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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